영원한 생명-현 상황이 매우 힘드신가요? 그보다 더 평생 힘든 일이 있습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 성경을 묵상하며 영원을 바라보는 신앙인의 모습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드신가요?
무엇보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견뎌 보려고 해도 상황이 쉽게 달라지지 않고, 하나의 어려움이 지나가기도 전에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고 아직 현재 진행형의 시간입니다.

오랫동안 여러 가지 힘겨운 시간을 지나왔고, 그 가운데 어렵게 시작했던 소송 사건마저 1심에서 패소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판결문을 받아들고 나니 마음이 참 복잡했습니다.

그동안 사건을 돌아보고 자료를 정리하고, 내가 겪었던 일을 하나씩 기록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결과가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나오니 마음이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힘든 일이 계속되는 것일까?’

‘나는 언제까지 이 시간을 지나가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들이 마음을 오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제 마음에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현 상황이 많이 힘든가?”


네, 지금 많이 힘듭니다

솔직히 말하면 힘듭니다.

괜찮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기도하면서도 마음이 무겁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순간순간 낙심이 찾아옵니다.

특히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일이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을 때에는 마음이 쉽게 무너집니다.

사람은 결과를 통해 자신의 삶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잘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 같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혹시 내가 무엇인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흔들립니다.

저 역시 그런 마음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마음에 다시 질문이 들려왔습니다.

“현 상황이 그렇게 힘든가?”

그리고 그 질문 뒤에 이런 생각이 이어졌습니다.

“그보다 더 힘겹고, 평생 힘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그 순간 제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바로 영원한 생명에 대한 시선이었습니다.


지금의 고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합니다.

돈이 부족하면 돈 문제가 가장 큰 문제처럼 느껴지고, 소송에서 패소하면 그 패소가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우면 그 관계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선을 넓혀 보면 알게 됩니다.

지금 내가 겪는 모든 일은 이 땅에서의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긴 고난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결국에는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의 눈물도 언젠가는 멈추고, 오늘의 실패도 언젠가는 지나간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영원한 생명 내 영혼의 문제입니다.

이 땅에서 잠시 겪는 고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떻게 서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제 마음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지옥에 대한 생각은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옥이라는 말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지옥에 대한 말씀을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기 위한 말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먼저 내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게 하는 경고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에는 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인정받을지,

어떻게 하면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날지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영원한 생명, 영혼의 문제에는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래서 제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 상황이 매우 힘든가?
그보다 더 평생 힘든 일은 영원한 생명의 문제일 수 있다.”

이것은 지금의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힘든 것은 힘든 것입니다.

억울한 것은 억울한 것이고, 실패는 아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 때문에 영원한 생명에 대한 영원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는 그 답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님을 묵상하는 삶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부지런히 묵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묵상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내 생각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나로 영원한 생명에서 점차로 멀어지게 합니다.

내 감정이 기준이 되고,

내 억울함이 기준이 되고,

내 욕심이 기준이 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주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내가 원하는 답을 하나님께 요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은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실지,

주님이라면 지금 내가 어떤 말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주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주님을 묵상하는 삶입니다.


주님의 마음과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가 억울할 때 용서해야 할 수도 있고,

내가 화가 날 때 말을 멈춰야 할 수도 있고,

내가 옳다고 생각할 때에도 한 걸음 물러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려놓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배워 갑니다.

그래서 주님을 묵상하는 일은 단순히 조용히 앉아 생각하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순간 순간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묻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경 요한복음 17장 3절에 따르면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말씀처럼 주님을 알아야 하고 주님 뜻을 구하는 삶이 같이 가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서두르지 않고 다시 주님 앞에 머무는 것입니다.



*무엇을 결정할 때 마음이 쫓기고 불안한 가운데서 하면 안 됩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3490


힘든 순간일수록 더 깊은 분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마음이 힘들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은 마음이 쫓기고 불안할 때 평소와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억울한 마음이 커지면 말이 거칠어질 수 있고,

두려움이 커지면 조급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분노가 커지면 나중에 후회할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주님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주님의 뜻과 맞는가?”

“내가 하려는 행동이 주님의 마음에 합한 것인가?”

“이 선택을 주님 앞에서도 떳떳하게 할 수 있는가?”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번 멈추어 서면 마음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지금의 소송도 제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의 소송 결과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물론 마음이 아픕니다.

패소라는 결과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항소를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 사건이 제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승소한다고 해서 제가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패소한다고 해서 제가 가치 없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법원의 판결이 제 존재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결과가 제 영혼보다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하나님께 시선을 돌립니다.

“주님, 이 사건의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 주실 것인가”만 묻기보다,

“주님, 이 시간을 통해 제게 무엇을 가르치고 계십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주님을 묵상하면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주님을 계속 묵상한다고 해서 상황이 즉시 달라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문제가 당장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를 바라보는 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억울함만 보였다면 이제는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되고,

예전에는 결과만 중요했다면 이제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을 묵상하는 일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수님의 성품을 생각하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를 묵상하고,

내 마음속에 있는 욕심과 분노와 교만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주님의 마음과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서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원한 생명을 생각할 때에 지옥을 생각하는 것은 분명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글이 단순히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글로 끝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주님께 나아가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을 묵상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붙들고,

주님의 마음을 알고 싶기 때문에 기도하고,

내 뜻대로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분별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주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기를 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힘들다면 영원을 바라보십시오

혹시 지금 삶이 너무 힘드신가요?

저도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그것이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실패도 지나갑니다.

오늘의 눈물도 지나갑니다.

오늘의 억울함도 언젠가는 끝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고통 때문에 영원한 생명, 영원한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다시 말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많이 힘들지?
그래도 이것이 전부는 아니야.”

지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 영혼 바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얼마나 가까운지 돌아봅니다.

내가 하려는 일이 주님의 뜻에 맞는지 분별합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을 때는 서둘러 결정하지 않고 다시 주님 앞에 머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승리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을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때도 있고 오해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을 지나면서 제가 붙들고 싶은 것은 하나입니다.

주님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을 묵상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과 감정이 앞서지 않도록 주님께 묻습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질문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소송의 결과가 아무리 마음 아파도,

앞으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어도,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을 놓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은 지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 자신에게 다시 말합니다.

“지금의 고난 때문에 영원을 잊지 말자.
세상의 문제 때문에 영원한 생명의 문제를 놓치지 말자.
주님을 부지런히 묵상하자.
그리고 매 순간 주님의 마음과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자.”

이것이 지금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제가 제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입니다.

주님,
오늘의 상황보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하시고,
내 생각보다 주님의 마음을 먼저 구하게 하시며,
내 뜻보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힘든 순간에도 주님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며,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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