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경험한 좋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행 이야기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하며,
어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를 이야기할 때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래 전부터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이야기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제게 이런 말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빛이 나요.”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말에는 힘이 있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돌아보니, 그분들이 보았던 것은 제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 행하신 일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질문하실까요?
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부족함과 실패를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수없이 넘어지기도 했고, 실수하기도 했으며,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고백해야 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런 삶의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저를 다루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성경 지식을 많이 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붙들어 주셨던 하나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
넘어졌을 때 다시 일으켜 주셨던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껏 하나님 이야기를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살펴야 하며,
때로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타이밍 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타이밍이 이제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2807
하나님께서는 제게 블로그라는 공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차분히 기록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제가 살아온 이야기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가족 이야기를 해도 하나님이 계셨고,
직장 이야기를 해도 하나님이 계셨으며,
성공과 실패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조회수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것과 하나님을 기쁨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흘러나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로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만 아는 하나님은 오래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삶 속에서 만나고 경험한 하나님은 시간이 흘러도 계속 이야기하게 됩니다.
저 역시 돌아보면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연약하고 부족한 순간마다 붙들어 주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기에 그 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작은 한마디가 누군가의 희망이 됩니다.
우리가 무심코 전한 한 구절의 말씀이나 짧은 간증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그 결과를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한 작은 씨앗을 가장 좋은 때에 자라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말보다 먼저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말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과 성공, 명예와 세상의 소식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화려한 말보다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정직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하더라도,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 가장 큰 기쁨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장 귀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전하려면 특별한 지식이나 뛰어난 말솜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삶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모습,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는 모습,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은 그 어떤 말보다 강한 간증이 됩니다.
사람들은 설교보다 삶을 먼저 바라봅니다. 그래서 우리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을 소개하는 편지가 될 수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또 하나님을 말할 수 있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글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제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제게는 큰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므로 내 입술이 기뻐할 것이며” (시편 63:5)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기쁨.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