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하고 작정하면, 주님은 결코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읽을 때 한 구절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기도 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평안함과 확신을 주시기도 하며,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기도 합니다.
때로는 꿈을 통해 깨우쳐 주시고,
믿음의 지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답을 얻게 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보게 하시고,
일상 가운데 주시는 작은 깨달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가시기도 합니다.
주님은 단지 우리가 그분에 대해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실제로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주님도 우리와 함께 걸으며 말씀하시고 우리의 삶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음성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씀이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성경을 기준으로 분별하고,
기도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된 말씀 앞에서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순종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말씀을 외면한다면 진정한 교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을 마음에 품으며,
삶 속에서 순종으로 응답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일 때,
우리는 날마다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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